가장 유명한 암살 사건 Best 5

이번에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암살 사건 다섯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북한의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석하네요.



보통 암살은 유명한 연예인, 정치인, 종교인 등이 명백한 목적이 있다거나 질투,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이유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목록은 불행하게도 성공해버린 암살 사건 다섯가지를 추려봤습니다.






1.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마틴 루터 킹은 미국 흑인해방운동의 지도자이다. 인종차별을 폐지하기위한 운동을 펼친 주인공이다.

그러나 1968년 4월 4일, 멤피스에서 흑인 청소부의 파업을 지원하다가 암살당하고 만다.

암살 후 미국 전역의 60개가 넘는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으며, 5일 후 대통령은 국장일로 선포한다.

두 달 후, 탈옥한 James Earl Ray가 런던에서 체포되어 킹의 살인 혐의에 직면한다.

Ray는 흑인해방운동에 반대한 백인이었다.



2. 에이브러햄 링컨



링컨은 미국 제 16대 대통령이며 1861년부터 1865년에 사망할때까지 재임 기간을 지냈다.

1865년 4월 14일, 링컨은 연극관람을 하러 포드극장에 갔다.

John Wilkes Booth는 남부동맹의 스파이였는데, 그는 극장에서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웃음이 극장을 가득 메우자 Booth는 대통령을 향해 총을 발사하였고 그는 바로 도망친다.

Booth는 12일 후 잡혔으며, 잡히는 도중 심각한 총상을 입기도 했다.



3. 율리우스 카이사르



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치가 겸 군인이라고도 말해진다.

로마 공화국의 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등에 업고 기반을 다졌던 그였지만, 황제가 되려 한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던 일부 귀족들은 암살을 계획한다.

카이사르는 원로원 회의장에 들어가는 회랑 앞에서 14명의 귀족들에게 단도로 찔렸고, 총 23곳에 상처를 입은채로 쓰러졌다.

쓰러지기 직전 그가 총애하던 브루투스도 포함되있는걸 보고서 "브루투스 너마저" 라는 내뱉었다고 한다.



4. 프란츠 페르디난트



오스트리아의 대공.

국내 슬라브인의 지위개선을 위해서 남슬라브계 여러 민족을 참여시킨 3중왕국을 기도하였으나, 헝가리인과 세르비아인의 반감을 사게된다.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가 병합한 보스니아의 사라예보를 여행하는 도중에 세르비아 민족주의자에게 암살당한다.

이 암살은 제 1차 세계대전 발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제 1차 세계대전은 암살 후 2개월만에 시작되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 선언으로 세르비아의 모든 동맹국들이 오스트리아-헝가리와 그들의 동맹국들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전쟁이 유럽전역으로 퍼지게된다.



5. 존 F. 케네디



케네디는 미국 제 35대 대통령으로 1961년 1월 20일부터 1963년 11월 22일 사망할 때 까지 재임했다.

그의 재임 기간중 미국 시민권 운동, 쿠바 미사일 위기, 베트남 전쟁 등이 일어났다.

그의 암살은 수백명의 증언이 있음에도 오늘날까지 여러 음모론을 생산해내는 사건이다.


오후 12시 30분 직전, 케네디는 댈러스를 거쳐 리무진을 타고 여행을 떠난다.

고성능 소총에 들어있던 3발의 총알은 대통령에게 발사되었고, 그는 병원에 도착했지만 곧 사망한다.


Lee Harvey Oswald는 대통령 살해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죽을때까지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가 대통령 암살을 혼자 실행했다기엔 무리가 있어서, 다른 조직이 연루되있을법한 증거를 조사했지만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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