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엽서, 팜플렛 보관하는 방법! - ① 포스터


취미생활을 하시는 분들중에는 굿즈를 모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스터, 팜플렛, 엽서카드 등이 있죠.

저또한 많은 수의 팜플렛이나 포스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들을 어떻게하면 더 잘 보관할지 공유해봅시다.


이번편에는 포스터를 주로 다뤄보겠습니다.



1. 지관통, 도면통



포스터를 보관하는 대표적인 방법중에 하나가 지관통과 도면통에 넣어두는 방법입니다.


사진은 제가 갖고있는 지관통 일부를 찍은건데요.


많은 수의 포스터를 돌돌 말아서 보관할 때 용이합니다.

구매는 인터넷, 미술용품 판매점, 큰 서점의 문구점들 등에서 충분히 구하실 수 있으십니다.


맨 밑에 도면통은 사이즈도 소, 중, 대, 특대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최소 '대' 사이즈정도는 되야 포스터를 적당량 넣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장점은 많은 수의 포스터를 겹쳐서 돌돌 말아 넣을 수 있어서 공간활용으로는 최고라는 점이겠구요.

클리어파일에 들어가지 않는 거대한 포스터를 넣을때도 사용합니다.

단점으로는 많은 수의 포스터를 넣다보면 포스터끼리 부딪쳐서 손상가기도 하고 통 안에서 흔들리다가 구겨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관심은 없으면서 모아놓기만 한 포스터들을 넣어둡니다. 




2. 클리어파일






그 다음 방법으로는 클리어파일에 넣어두는 방법인데요.

아시다시피 클리어파일은 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A4사이즈가 있고 B4, A3, A1 등등이 있지요.


사진 두 개 모두 제 클리어파일입니다.

하나는 A3사이즈 클리어파일, 하나는 A1 사이즈 클리어파일입니다.



A3 사이즈 클리어파일은 집근처 드림디포 지점에 문의를 해서 드림디포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송운사"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20매의 속지가 들어가있습니다.

알파문고, 드림디포, 오피스알파 등에도 기본적인 A3사이즈 클리어파일은 있지만, 저는 겉표지가 딱딱한 제품을 찾아 헤매다가 이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따로 속지를 판매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속지가 그렇게 빳빳하지는 않아요.

송운사에 따로 한 번 속지에 대해 문의를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A1사이즈 클리어파일은 B2사이즈 포스터 및 그것보다 더 큰 포스터를 보관하기위해 구매했습니다.

내경(속지) 사이즈가 약 84*60 cm 정도로 굉장히 큰 사이즈입니다.

저는 B2사이즈 포스터를 비롯해서 여러 사이즈의 포스터를 보관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A1 사이즈 클리어파일은 놀랍게도 몇군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속지를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샀습니다.

클리어파일 (기본 속지 20매) 가격 + 속지 20매 가격 43480원에 구매했습니다.


일단 이 A1 클리어파일을 구매하시기전에 주의할점을 몇 가지 알려드리자면

- 정말 크고 상당히 무겁습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세워두는건 비추천합니다.

- 크기가 크다보니 배송중에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속지를 따로 구매한다고 끼워서 보내주진 않습니다. 스스로 끼워야되는데 혼자하기에는 상당히 벅찹니다.

- 속지 끼우는것보다 힘든게 돌돌 말려진 포스터를 클리어파일에 끼우는 겁니다. 오히려 이 부분에서 포스터가 손상되기도 합니다.

(접혀진 내 포스터에게 애도를..)

- 속지가 빳빳하진 않습니다. 확실히 인기없는 제품들이라서 그런지 속지에 크게 신경은 안쓰는거 같습니다.





3. 액자에 보관하기


아마 가장 안전한 방법일텐데요.

사실 정~말 아끼지 않는다면 액자를 사지는 않긴 합니다.

일단 B2사이즈 액자가 2만원 중반부터 시작해서 4만원을 넘기도 합니다.


정말 돈이 많지않는한 실천하기 힘든 방법이죠.

저 또한 불가능하기에 사진은 없습니다 ㅠ_ㅠ

그 많은 수의 포스터를 다 액자에 보관할 순 없더군요..


하지만 정말 아끼는 제품이라면 액자에 보관하는걸 추천합니다!



4. 벽에 붙여서 감상을 하며 보관하기


사실 이건 보관이라고 하기 뭐한 방법이긴 합니다.

일단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포스터가 점점 색이 바래기도 하구요.

테이프자국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 원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골판지나 하드보드지를 포스터 사이즈로 구한 뒤에 투명비닐봉투에 같이 넣은다음 벽에 붙이는 방법입니다.


일단 골판지나 하드보드지를 포스터사이즈에 딱 맞게 구하는것도 어렵기도 하고 투명비닐봉투도 따로 구해야되다보니 돈이 조금 들긴하죠.

그래도 그냥 포스터를 붙였을 때보다는 구김이 덜 갑니다.


혹은 그냥 투명비닐봉투에 포스터만 넣어서 붙여도 됩니다.


단점으로는 테이프가 골판지나 하드보드지 무게를 못이기고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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